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엠폭스 유행이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함.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엠폭스 변종이 확인된 후 최근 엠폭스 유행을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함. 아프리카 CDC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엠폭스 확진자 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177% 급증했으며, 사망자는 38.5% 증가함. 지금까지 아프리카 연합의 55개 회원국 중 15개국에서 엠폭스 사례가 보고됨. 르완다에서 엠폭스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엠폭스 유행 중심지인 콩고민주공화국은 10월 초에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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