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서 엠폭스 사례가 계속 확산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근 국가로 새로운 변종이 확산하기 시작한 8월 중순에 엠폭스를 전 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함. 아프리카 CDC 관계자는 엠폭스 상황이 아직 통제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설명함. 올해 들어 아프리카 19개국에서 1,04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48,000건 이상의 의심 사례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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