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리건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를 확인함. CDC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금류 무리를 감염시키고 500마리 이상 규모의 낙농장으로 확산됨에 따라 올해 미국 8개 주에서 총 5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한 명을 제외하고 모든 사례는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적이 있는 농장 근로자였음. 보건당국은 오리건주에서 감염된 개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고, 사람 간 전염의 증거는 없으며 대중에 대한 위험도 낮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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