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문사 타게슈피겔에 따르면, 베를린 병원에서 10세 소년이 디프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했고, 그 아이는 백신 접종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설명함. 디프테리아는 독일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임. 독일의 공중보건 기관인 로버트 코흐 연구소는 2023년 독일에서 성인 1명이 디프테리아로 사망했고, 2024년에는 성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디프테리아는 백신의 광범위한 도입으로 인해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 확진자 수가 90% 이상 급감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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